노선안내 나선 공무원들 찜통 승차대 '원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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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교통체계 개편에 맞춰 도내 공무원 800여 명이 지난 25일부터 오는 9월 1일까지 버스정류소마다 안내도우미로 배치된 가운데 한 낮 승차대 내부가 찜통이어서 무더위에 곤혹.

투명 강화유리로 설치된 승차대는 직사광선에 그대로 노출되고 바람이 통하지 않으면서 일부 공무원들은 밖으로 나와 근무를 하고, 여자 공무원들은 양산을 쓰고 버스노선을 안내하는 풍경이 연출.

한 공무원은 “승차대 내부는 사우나 한증막이나 다름없고 땀으로 옷이 젖어서 여벌 티셔츠를 준비하고 있다”며 “대중교통체계와 함께 여름철 승차대 환경도 개편해야 할 것 같다”며 쓴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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