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법원이 다음달 13일 ‘제3회 대한민국 법원의 날’을 맞아 이를 기념하는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한다.

 

우선 제주지법은 다음달 5일 법원의 날 기념 어린이 사생대회를 비롯해 11일에는 중고등학교 모의형사재판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이와 함께 오는 11일 오후 6시30분부터 제주교육박물관 뮤지엄극장에서 나태주 시인을 초청, ‘시가 당신을 살립니다’라는 주제로 강연회를 갖는다.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너도 그렇다’라는 아름다운 싯구로 잘 알려진 시 ‘풀꽃’을 지은 나태주 시인의 이번 강연은 갖가지 사건 사고로 지친 제주도민들의 심신을 위로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지법 관계자는 “제주도민들을 위해 개최되는 이번 법원의 날 행사들이 앞으로 법원과 도민들의 소통해 나가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