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산 우수 제품이 한 자리에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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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우수상품 박람회 9월 15일 개최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9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제주시 탑동 해변공연장 일원에서 ‘2017년 소상공인 우수상품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남녀노소 구분없이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마련될 예정이다.


박람회에 참여하는 40여 개 업체들은 음료·차류와 발효·건조 등을 통해 만든 가공식품, 천연염색제품, 향장·공예품에 대한 대대적인 할인행사는 물론 시식과 체험코너를 마련해 제주 원재료를 활용한 제품들의 우수성을 홍보할 계획이다.


또 소상공인들이 운영하는 먹거리장터에는 제주의 신선한 원재료로 마련한 흙돼지 철판구이, 전복구이, 한치회무침, 소라꼬치구이, 자리물회 등의 먹을거리가 마련돼 제주의 청정하고 신선한 맛을 느낄 수 있다.


무료로 운영되는 체험부스에는 에코팔찌, 천연방향제 만들기, 켈리그라피, 페이스페인팅, 소방안전체험·환경체험 등이 운영된다. 이밖에도 플리마켓, 문화동아리, 버스킹 공연 등이 행사기간 펼쳐진다.     


제주도 관계자는 “지난해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가 제주지역 중소기업들이 생산하는 제품의 우수성을 도민과 관광객들에게 홍보하는 기회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 분위기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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