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일자리창출위, 일자리 2만 여개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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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부문 2만661명, 공공부문 615명 각각 달성

제주일자리창출위원회(공동위원장 원희룡·양원찬)가 출범한 후 민간·공공부문에서 2만1276개의 일자리가 창출된 것으로 분석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9일 설문대여성문화센터에서 일자리창출위 출범 150일 기념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지난 3월 30일 출범한 일자리창출위는 민간·공공·사회적경제 부문별 다양한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제주지역 사회적기업 대표, 대학교수, 노동관련 연구원 등 30명이 함께 참여하는 민관협력 거버넌스다.


출범 후 전체회의 2회, 분과위원회의 12회를 열고 총 2만1276개의 일자리를 창출한 한편 3376명에 대한 인력양성 교육도 실시했다.


지난 7월까지 부문별 일자리 창출 실적을 보면 ▲민간부문 2만661명 ▲공공부문 615명 등이다.


민간부문의 경우 재정 지원일자리 사업 등을 통해 2만661명을 고용, 연간 목표인 2만8697명의 72%를 달성했다.


공공부문에서는 도정 사상 최대 규모의 지방공무원 채용 계획(495명)을 세운 후 421명을 채용했으며, 소방·사회복지·동물 방역기능 강화를 위한 인력 182명을 추가 증원 중이다. 또 공기업 및 출자·출연기관에서 194명이 채용 완료됐다.


제주도 관계자는 “이번 보고회를 계기로 국가일자리위원회와 협력체계를 강화해 국비 지원과 제도 개선에 주안점을 둘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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