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한국건축가협회 제주건축가회 TF팀 구성
제주특별자치도와 ㈔한국건축가협회 제주건축가회(회장 송태문)는 ‘2018 대한민국건축문화제’를 제주로 유치하기 위해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 운영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대한민국건축문화제는 1955년부터 ㈔한국건축가협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건축대전으로 시작한 후 건축을 소재로 한 시민의 축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2005년 대한민국건축문화제로 명칭이 변경됐다.
2008년부터는 서울과 지방에서 교차(홀수 연도 서울) 개최하고 있는 명실공히 대한민국 최고의 건축분야 축제행사다.
특히 대한민국건축대전, 올해의 건축 베스트 7 및 특별상 수상작 전시, 건축사진전, 건축에세이 공모전 등 전문인과 일반인 모두가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건축문화의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제주도는 참가자가 1만명 이상 달하는 대한민국건축문화제를 제주로 유치 시 국제적인 홍보, 제주 건축문화 관광자원화,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김홍두 제주도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은 “제주도에 대한민국건축문화제가 유치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주 유치 여부는 오는 9월 중순 열리는 2017 대한민국건축문화제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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