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외항에도 근로자 복지회관 생긴다
제주외항에도 근로자 복지회관 생긴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페이스북
  • 제주의뉴스
  • 제주여행
  • 네이버포스트
  • 카카오채널

내년 3월까지 휴게실, 화장실, 탈의실 등 갖춰...근로 여건 개선 효과 기대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외항에서 일하는 항만 근로자의 열악한 근무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제주외항 내 항만근로자 복지회관을 신축한다고 28일 밝혔다.


제주항에는 항만근로자 복지회관이 있지만 제주외항에는 휴게공간 및 화장실 등이 없어 외항지역 항만근로자 등은 임항창고 화장실을 이용하는 등 불편을 겪어왔다. 


복지회관은 오는 9월 중 착공해 제주외항 제10부두 배후부지에 지상 2층, 연면적 295.17㎡ 규모로 내년 3월까지 지어진다.


주요 시설로는 근로자 대기 및 휴게실, 화장실, 탈의실 및 샤워실 등이다. 사업비는 10억원이 소요된다.


제주도 관계자는 “이번 제주외항 항만근로자 복지회관 신축으로 항만근로자의 근로 여건이 개선될 뿐만 아니라 제주외항 이용자들에게도 항만 이용에 따른 서비스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