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육상선수단, 전국대회서 대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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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교직 男 일반부 1만m·김민 女 원반던지기서 정상

제주특별자치도육상선수단이 제29회 전국실업대항육상경기대회에서 금메달과 은메달 2개씩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교직(제주시청)은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나주 종합스포츠파크에서 열린 이번 대회 남자일반부 1만m 종목에서 31분46초49의 기록으로 2위인 백현우(청주시청), 3위인 김준오(군산시청)를 누르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이교직은 5000m 종목에서 14분52초03의 기록으로 손명준(삼성전자)에 이어 2위로 결승점을 통과했다.

 

김민(서귀포시청)은 여자부 원반던지기에서 50.83m를 기록해 2위인 조혜림(익산시청)을 꺾고 금메달을 따냈다.

 

여자부 포환던지기에 출전한 이수정(서귀포시청)은 이번 대회에서 15.19m의 기록으로 이미영(영월군청)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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