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외국인직접투자액 1조3250억원으로 증가
국내 최대 규모의 프리미엄 복합리조트인 제주신화월드가 1차 개장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미화 1억달러의 추가 투자가 성사됐다.
사업자인 람정제주개발㈜는 모회사인 홍콩 상장법인 란딩인터내셔널로부터 한화 1100억원 이상의 외국인직접투자액(FDI)이 도착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로써 람정제주개발이 국내에 유치한 FDI 총액은 기존 한화 1조2100억원에서 1조3250억원으로 증가했다.
이번 투자 유치는 국제 정세에 따라 도내·외 해외투자 유치가 차질을 빚고 있는 상황에서 성사된 대규모 투자로 주목된다.
공사 일정 또한 계획대로 진척률을 보이고 있어 1차 개장은 물론 오는 2019년 완전 개장도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제주신화월드는 지난 4월 휴양콘도미니엄 서머셋 제주신화월드의 문을 가장 먼저 연 데 이어 오는 9월30일 신화테마파크의 오픈을 준비하고 있다. 이어 YG타운이 10월 중 개관하며, 랜딩호텔과 메리어트 리조트&스파가 올해 말까지 오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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