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28개 시민사회단체와 정당으로 구성된 신고리 5, 6호기 백지화 제주행동이 17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출범 기자회견을 갖고 본격적인 탈핵운동 전개를 선언했다.

 

이들은 “원전의 위험성은 이미 지난 사고들이 알려주고 있다”며 “한국도 이미 수백건의 크고 작은사고와 결함, 부품비리가 밝혀진 바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제주 역시 원전의 위험에서 자유롭지 못하다”며 “원전이 가장 많이 위치한 부산의 고리지역에서 사고가 발생할 경우 제주지역 역시 피해를 벗어날 길이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담보로 위험한 전기 생산을 이어가는 것을 반대한다”며 “이런 모순을 끝내기 위한 첫 걸음으로 신고리 5, 6호기 백지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