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 사장 3차 공모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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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원추천위원회 전원 적격자 없음 판단
▲ 제주관광공사는 11일 제주웰컴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제주관광공사 사장 재공모 결과 및 향후 계획에 대한 브리핑을 진행했다.

제4대 제주관광공사 사장 재공모를 실시했지만 적격자를 찾지 못해 3차 공모가 진행된다.


11일 제주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 제주관광공사 임원추천위원회(이하 임추위)는 지난 10일 오후 서류 심사에서 탈락한 2명을 제외한 3명의 후보자를 대상으로 면접 심사를 진행했다.


면접 심사결과  임추위 위원 7명 전원은 공모자 3명 모두 현재 공사가 처해 있는 재무 위기 타개 방안 등 핵심 역량과  현장실무경험이 부족하다는 등의 공동의견으로 부적격 결정을 내리고 3차 공모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향후 계획은 오는 14일 열리는 임추위 회의에서 결정되며, 오는 16일부터 15일간 3차 공모가 진행될 예정이다.


3차 공모 이후 임추위가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복수의 후보를 원희룡 지사에게 추천한다. 이후 도지사가 낙점한 1명의 후보는 제주도의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사장으로 임명된다.

 

인선절차가 차질없이 진행될 경우 제4대 제주관광공사 사장은 빠르면 다음 달 말에서 오는 10월 중순까지 결정될 전망이다. 


제주관광공사 사장의 임기는 3년으로, 경영 성과 평가 결과에 따라 1년 단위 연임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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