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인천에 0-0 무승부
제주유나이티드의 김원일이 2017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4라운드 최우수 선수(MVP)로 선정됐다.
김원일은 지난 2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구FC와의 경기에서 전반 45분 패널티지역 우측 바깥에서 강력한 중거리슛을 성공시키며 대구의 골망을 흔들었다.
오른발 아웃프런트에 맞은 김원일의 슈팅은 큰 각도로 휘며 정확히 골대 우측 구석에 꽂혔다.
김원일(1득점)과 진성욱(1득점) 등의 활약을 앞세워 제주는 대구를 2-0으로 누르고 리그 4위를 유지했다.
공수에 걸쳐 맹활약을 펼친 윤빛가람과 이창근 골키퍼는 김원일과 함께 24라운드 베스트11에 선정됐다.
한편 제주는 지난 5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인천유나이티드와의 원정 경기에서 득점 없이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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