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도 렌터카 진입금지 소송전 '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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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도에 지난 1일부터 렌터카 진입이 금지된 가운데 상인 대표 110여 명으로 구성된 우도지킴이상인회(회장 고봉준)가 이를 취소해 달라는 가처분신청을 제주지법에 제출해 귀추가 주목.

제주지법은 3일 렌터카 통행 제한명령 취소 가처분 신청 대해 첫 심리를 열고 오는 10일 재판 결과를 내놓을 예정인데 도와 상인회 양측은 의사에 반한 결정이 나오면 정식 재판을 청구할 계획.

도는 우도의 교통 혼잡 해소를 위해 제주경찰청장과 협의해 공고를 하면서 문제가 없다는 입장인 반면, 상인회는 행정의 재량권 남용을 주장하면서 법원의 결정에 이목이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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