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나의 아름다움 먹빛으로 영원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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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정먹그림사랑회, 8~12일 제주문예회관서 문인화전

하얀 종이 위 스민 먹빛을 통해 제주의 아름다움을 천년 동안 간직한다.


포정먹그림사랑회(회장 안서조)는 오는 8일부터 12일까지 제주문예회관 제2전시실에서 제5회 정랑문인화전 ‘천년 탐라의 먹빛을 그리다’를 연다.


이번 전시에는 회원 44명이 참여해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여름철, 더 뜨거운 열정을 품고 완성한 습작을 펼쳐 보인다.


회원들은 전통의 사군자는 물론, 사계절의 향기를 먹으로 표현한 작품을 통해 문인화의 매력과 아름다음을 펼쳐 보인다.


특히 우리 전통 문인화의 제주가 지닌 특색을 담아내며 눈길을 끈다.


안서조 회장은 “오래 가지 않는 아름다움을 짙은 묵을 통해 오래도록 간직할 수 있는 것이 문인화가 추구하는 것이라 생각한다”며 “전시기간 귀한 발걸음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백나용 기자 nayong@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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