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 바다에 기름 유출한 선장 입건
해경, 바다에 기름 유출한 선장 입건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페이스북
  • 제주의뉴스
  • 제주여행
  • 네이버포스트
  • 카카오채널

서귀포해양경찰서는 서귀포 선적 연승어선 M호(29t) 선장 박모씨(52)를 해양환경관리법 위반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달 31일 오후 4시55분께 성산항 내 해상에서 주유 중 경유 약 38ℓ를 해상에 유출시킨 혐의를 받고 있다.

 

박씨는 해경 조사에서 “배에 기름을 공급하던 중 전화를 하기 위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사고가 난 것 같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해경은 성산포수협 직원 등과 함께 기름 흡착제를 이용해 오후 6시18분까지 방제작업을 벌였다.

 

<김문기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