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선 승선 중 바다로 추락 60대 선원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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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0일 오후 10시20분께 서귀포시 화순항에 정박 중이던 제주선적 화물선 O호(2215t·승선원 11명)의 선원 노모씨(64·울산)가 화물선에 오르던 중 바다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동료 선원 민모씨(30)의 신고를 받은 서귀포해양경찰서는 현장 인근을 수색하는 과정에서 윤씨를 발견, 구조해 병원으로 옮겼으나 결국 숨졌다.

 

서귀포해경은 현재 사고를 목격한 민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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