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경찰서는 27일 주택공사 현장에서 삽을 들고 건축주를 위협한 혐의(특수협박)로 펌프카 기사 A씨(59)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6일 오후 5시께 서귀포시 안덕면 주택공사 현장에서 콘크리트 타설 작업 후 바닥에 남은 콘크리트를 치우는 문제를 놓고 건축주인 B씨(53)와 다투다 가만두지 않겠다며 삽을 들고 B씨에게 달려든 혐의를 받고 있다.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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