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차 계량증명서 위조 물류업체 대표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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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해양경찰서는 계량증명서 위조를 통해 여객선에 실리는 화물차의 무게를 속인 도내 모 물류업체 대표 A씨(40)를 사문서 위조와 위조사문서행사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고 27일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14년 4월부터 올해 5월까지 약 1800여 차례에 걸쳐 화물차량의 무게를 측정한 계량증명서를 위조한 후 이를 행사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해경은 현재 해당 물류회사 화물차량 운전기사들을 상대로 자세한 사건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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