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문학, 지친 여름날 당신의 안부를 묻다
제주문학, 지친 여름날 당신의 안부를 묻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페이스북
  • 제주의뉴스
  • 제주여행
  • 네이버포스트
  • 카카오채널

제주문인협회, 제주문학 71집 여름호

‘‘살암시민 살아진다’(살고 있으면 살게 된다)는 조상들의 생활철학을 굳게 믿고 살아간다.’ (오태익의 수필 ‘결혼 35주년의 단상’ 중)


뜨거운 여름 제주문인들의 열정을 한데 모은 ‘제주문학 71집 여름호’가 발간됐다.


왜 삶은 때로 너무 뜨겁거나 차갑기만 할까. 그러나 돌이켜 보면 위기와 어려움도 곧 지나기 마련이다. 그것이 우리네 운명임을 제주문학인들은 작품을 통해 풀어낸다.


살다 보면 삶의 고비도 어느새 과거가 된다.


수필가 오태익씨는 어느 누군들 봄날만 같은 일생을 보내겠느냐며 여름날 위안을 띄운다. 한편 이번 초대석은 한기팔 시인 특집으로 꾸며졌다.


열림문화 刊, 1만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