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전 서귀포시 대정읍 영락리 해안가에서 남방큰돌고래 사체가 발견됐다.
서귀포해양경비안전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23분께 서귀포시 영락리 해안가에서 낚시를 하던 이모씨(58)가 남방큰돌고래 사체 1마리를 발견했다.
남방큰돌고래는 길이 2.5m, 폭 50㎝, 무게 약 100㎏이고 발견 당시 부패가 진행 중이었다. 해경은 불법 포획 흔적이 발견되지 않음에 따라 행정절차에 따라 남방큰돌고래 사체를 대정읍에 인계했다.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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