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탐라문화원정대가 올해로 4회째 출정했다.
제주의 자연과 역사, 생태, 문화를 걸으면서 체험할 수 있는 2017 청소년 탐라문화원정대가 24일 제주시 애향운동장 오름마당(인공 암벽장)에서 출정식을 갖고 6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대한산악연맹 제주특별자치도연맹(회장 박희수)과 김진현탐험협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원정대는 중·고등학생 70여 명이 참가했다.
이날 출정식 후 원정대는 성산일출봉, 성읍민속마을, 절물자연휴양림, 관음사 야영장, 녹고뫼, 오설록, 고산수월봉 순으로 하루 평균 약 20㎞ 정도를 도보를 이용해 걸어서 이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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