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후 1시4분께 모슬포항에서 양모씨(72)가 몰던 경차가 바다에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다행히 양씨는 차에서 스스로 탈출해 뭍으로 빠져나왔고 건강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귀포해양경비안전서에 따르면 양씨는 이날 모슬포수협 어판장에서 얼음을 구입하고 차량을 후진하다 바다에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경차를 인양하고 양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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