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노루생태관찰원은 오는 10월 말까지 어린이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숲 지도사가 진행하는 프로그램은 화·목·토요일은 단체에 한해 실시되며, 개인은 단체와 중복되지 않은 요일과 시간에 참가할 수 있다.
체험 소요시간은 노루 먹이주기 30분, 나무노루 만들기 30분, 노루 그리기 1시간, 동물과 곤충 찾아보기 및 거친오름 탐방 2시간이다.
노루 먹이주기에서는 야생노루의 생태 및 특성에 대한 해설을 들으며 먹이를 직접 주며 관찰할 수 있다.
체험 신청은 참가 이틀 전까지 전화(728-3611~2)로 예약하면 된다.
올해 상반기 생태체험에는 1만3749명이 참가해 지난해와 비교해 36%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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