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선율을 타고 시가 흐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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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제주늘푸른음악회, 25일 제주아트센터 대극장

음악 선율을 타고 시가 흐른다.


제17회 제주늘푸른음악회가 오는 25일 오후 7시30분 제주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열린다.


제주늘푸른음악회가 주최하고 제주늘푸른음악후원회가 주관하는 공연은 제주향토 시인의 시에 멜로디를 입힌 제주어 창작가곡과 합창곡을 선보이는 자리로 꾸며진다.


작시에 김순택·김광수·오안일·김석인·이창선·강윤심·김옥순·조재선·임혜정·진군흠 시인, 작곡에 최영섭·이재석·진정숙·박경규·김현옥·김은혜·심옥식·심진섭·박영란·이인식씨 등이 참여한다.


이날 공연은 돌하르방예술단(단장 이정열)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소프라노 윤이나·김현경·김민지·지선정, 테너 박웅·전변호, 피아노 문효진·김치중 등이 무대에 올라 ‘노을에 젖다’, ‘비 오는 날 연꽃호수를 돌며’, ‘가을이 되면’, ‘달빛은 어둠을 타고’ 등 시와 음악이 접목된 곡을 선보인다.


이어 ‘아름다운 제주’ 등 제주어 창작가곡 2곡과 ‘사랑이 매력’, ‘게메마씀’, 아름다운 제주‘ 등 제주어 창작합창곡 4곡 등을 선보이는 자리로 꾸며진다.


입장료는 전석 6000원으로 장애인은 무료다. 예매는 인터파크 티켓(1544-1555)를 통해 가능하다.
한편 제주늘푸른음악회는 문학과 음악을 접목한 창작예술의 발전을 이루기 위한 취지로 결성된 순수 비영리 음악단체다.


문의 758-2757.


백나용 기자 nayong@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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