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전 3시15분께 제주시 화북동의 한 도로를 주행 중이던 11t짜리 대형 트레일러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트레일러 타이어 4개가 모두 소실돼 소방서 추산 99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당시 운전자 A씨(36)는 “운전 중 타이어에서 이상한 소리가 들려 정차해 확인해보니 불이 붙어 있었다”고 소방에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차량 구동축에 과부하가 걸려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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