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유나이티드 U-15가 전국 중학축구 최강을 가리는 대회에 출전한다.
제주 U-15는 오는 21일부터 내달 3일까지 창녕군 부곡면 창녕스포츠파크에서 열리는 ‘제22회 무학기 전국 중학교 축구대회’에 참가한다.
제주지역 유일한 참가팀인 제주 U-15는 오는 22일 오후 5시 30분 창녕 따오기구장에서 부산 사하중과 첫 경기를 갖는다.
대한축구협회와 경남축구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전 대회 우승팀인 대구 율원중을 비롯해 전국 중학교 28개 팀이 참가해 총 74경기를 펼친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프로구단 산하 유소년팀은 경기 매탄중, 성남FC U-15, 광주 광덕중, 전남 광양제철중 등 9개팀이다.
유소년팀은 같은 조에 편성돼 예선전을 치르고 본선부터 일반 학교팀과 경기를 진행한다.
한편 올해부터 무학기 축구대회는 저학년 대회를 신설해 별도의 경기와 시상식을 갖는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