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못짓으로 태어나는 제주해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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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티발레단, 20일 돌문화공원서 첫 공연

발레의 다양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된다.


제주시티발레단(단장 김길리)은 20일 오후 7시 제주돌문화공원 오백장군갤러리에서 ‘제주시티발레단의 첫 번째 여정-해설이 있는 명작 발레 갈라’를 무대에 올린다.


제주시티발레단은 도내 전문발레단으로 지난 4월 창단했다. 앞으로 발레를 통해 제주를 국내외에 알리겠다는 포부다.


주요 프로그램은 ‘파리의 불꽃’과 ‘제주산호해녀’, ‘돈키호테’, ‘모먼트(Moment)’, ‘백조의 호수’ 등이다.


특히 ‘제주산호해녀’는 제주해녀를 우아하고 아름다운 몸짓으로 표현하며 작품으로 눈길을 끈다.


전 국립발레단 수석무용수인 장운교가 지도를 맡고 지도위원인 전효성이 안무를 담당한 공연은 세계적인 크로스오버 음악가 양방언의 ‘해녀환상곡’ 일부를 발췌해 공연 음악으로 활용했다.


지난해 초연 당시 공연의 완성도는 물론 발레와 음악의 색다른 조화로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와 함께 전 국립발레단 출신인 무용가 이산하·최현주를 비롯해 세계 유수 콩쿠르에서 입상한 인재들도 함께 무대에 올라 클래식 발레부터 모던발레와 창작 발레까지 선보이며 공연을 더욱 풍성하게 할 예정이다.
백나용 기자 nayong@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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