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애월고와 영주고에 명상숲 조성
제주시, 애월고와 영주고에 명상숲 조성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페이스북
  • 제주의뉴스
  • 제주여행
  • 네이버포스트
  • 카카오채널

▲ 제주시는 지난 17일 애월고등학교(교장 김형준)와 명상숲 운영·관리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제주시는 명상숲 조성사업이 완료된 애월고등학교(교장 김형준)와 영주고등학교(교장 현태권)에서 지난 17일 숲의 효율적 운영과 관리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업비 1억2000만을 들여 조성한 명상숲은 이들 학교의 특성에 맞게 무궁화를 포함해 산딸나무, 이팝나무, 자작나무, 목서 등 수목 30종 2591그루와 구절초, 붓꽃, 금낭화, 수선화 등 야생화 34종 5045본이 식재됐다.

이번 협약으로 제주시는 학교에 조성된 명상숲의 유지 관리를 위해 기술 자문을 지원하고, 각 학교는 관리 주체가 돼 명상숲 활용·보전에 나서게 된다.

명상숲은 학교 자투리 공간을 활용해 조성하면서 학생들에게 자연 체험 학습기회를 제공하고 정서 함양에 도움을 주고 있다.

시는 2010년부터 명상숲 조성사업을 시작해 지금까지 15개 학교에 총 9억원을 투입했다.

시 관계자는 “내년도 명상숲 조성사업에 대해선 오는 9월까지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겠다”고 말했다.

문의 제주시 공원녹지과 728-3573.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