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도 렌터카 진입 금지 도항선사 반발
우도 렌터카 진입 금지 도항선사 반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페이스북
  • 제주의뉴스
  • 제주여행
  • 네이버포스트
  • 카카오채널

○…연간 200만명의 관광객이 찾는 우도에 오는 8월 1일부터 ‘하·허·호’ 번호판이 붙은 렌터카는 입도하지 못함에 따라 8척의 도항선을 보유한 3개 선박회사는 직격탄을 맞으면서 반발.

우도에는 1일 평균 600대의 렌터카가 진입하는데 쏘나타 기준 왕복 2만6000원을 받고 있는 선사는 다음 달부터 주수입이 끊기면서 투자자인 우도 주민들에게 배당금을 주지 못할 상황에 곤혹.

도항선사 관계자는 “렌터카 진입 금지로 전기삼륜차와 이륜차를 빌려주는 타 지역 대여업체의 배를 불려주게 됐다”며 “선원 인력을 감축시키는 이번 조치에 대해 집단적으로 대응 하겠다”고 일침.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