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유나이티드가 안방에서 리그 선두 전북 현대를 제압하고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제주유나이티드는 지난 12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20라운드에서 전북을 2-1로 꺾었다.

 

최근 3경기 연속 무승(2무 1패)의 부진에 빠져 있던 제주는 선두 전북의 덜미를 잡고 승리에 대한 갈증을 해소했다.

 

또한 제주는 전북을 상대로 3연승을 기록, ‘전북 킬러’로 등극했다.

 

제주는 전반 19분 이은범의 선제골과 41분 이창민의 추가골로 2-0 승기를 잡았다.

 

반격에 나선 전북이 2분 뒤인 전반 43분 로페즈의 만회골로 분위기 반전을 노렸지만 승부를 뒤집지는 못했다.

 

전북이 후반 이동국과 신형민, 에델을 교체 투입하며 일방적으로 제주를 몰아세웠지만 제주가 후반 내내 집중력을 유지하며 승리를 지켜냈다.

 

이날 2-1로 승리를 거둔 제주는 9승4무6패(승점 31)를 기록, 5위가 됐다.

 

제주는 이 승리로 다시 상위권으로 도약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