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는 13일 제주시 산천단에 위치한 말산업전문인력양성센터에서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와 허향진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말 전문 동물병원(원장 임윤규) 개원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말 전문 동물병원은 지상 2층 연면적 1448㎡ 규모로 조성됐으며 진료실과 수수실, 회복실, 방사선실, CT실, 입원마방, 강의실 등을 갖추고 있다.

앞으로 임상 처방과 진료를 담당하는 1차 진료기관(말 전문 개업수의사)과 연계해 수술·입원·재활 등 2차 진료를 전문적으로 수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