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영마트 서사라점, 공동모금회 운영 착한가게 2000번째 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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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들의 이웃사랑 실천 운동인 착한가게가 2000호점을 돌파, 제주에 착한 나눔의 바람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제주시 삼도1동에 위치한 진영마트 서사라점(대표 양인준)이 13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운영하는 착한가게 캠페인에 동참하면서 착한가게 2000호점으로 이름을 올렸다.

착한가게는 매월 매출액의 일부를 기부함으로써 나눔을 실천하는 가게로 중소규모 자영업자들이 손쉽게 기부에 동참할 수 있도록 2008년부터 시작됐다.

지난 2008년 12월 바위수산의 착한가게 1호점 등록을 시작으로 2009년 12월 동마사우나가 100호점, 2014년 12월 자연음식점 코시롱이 1000호점에 가입했다.

7월 현재 전국적으로 2만1724개 업체가 착한가게로 등록했으며, 제주지역은 전국 가입률 대비 9.2%로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고승화 회장은 “지난 10년간 착한가게 대표님들께서 보내주신 사랑 덕분에 제주가 나눔의 섬이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고 회장은 이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월 수익의 일부를 기부하는 착한가게를 이용하는 것도 나눔의 한 방법”이라며 “도민들이 착한가게에 많은 관심을 갖고 이용해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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