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아동급식 지원단가 내년부터 1식에 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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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서귀포시아동급식위원회, 1식 단가 1000원 인상

내년부터 도내 아동급식 지원 단가가 4000원(이하 1식 기준)에서 5000원으로 인상된다.

 

12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서귀포시아동급식위원회(위원장 김병수)는 지난 11일 회의를 열고 2018년도 아동급식 지원 단가를 4000원에서 5000원으로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앞서, 제주시아동급식위원회(위원장 강대옥)도 지난 3일 회의를 열고 내년 아동급식 지원 단가를 현행보다 1000원 오른 5000원으로 인상하기로 확정했다.

 

아동급식 지원 단가는 보건복지부 사회보장협의 절차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도내 아동급식 지원 단가는 2011년 11월 3000원에서 500원 오른 3500원으로 인상된 후 2015년 1월 다시 500원이 오른 4000원으로 조정된 후 올해까지 동결된 상태다.

 

한편, 7월 기준으로 도내 아동급식 지원 대상은 제주시 4240명, 서귀포시 2102명 등 총 6342명이다.

 

이 가운데 학기 중 토·일요일과 공휴일, 방학 기간 중식(부식으로 지원)을 제공받는 인원이 4482명(제주시 3101명, 서귀포시 1381명), 365일 조·석식(방학 중 1일 3식) 도시락 지원을 받는 인원은 85명(제주시 22명, 서귀포시 63명), 지역아동센터를 통해 석식을 지원받는 인원은 1775명(제주시 1117명, 서귀포시 658명)이다.

 

한편, 서귀포시가 올해 상반기 아동급식 만족도 모니터링을 실시한 결과 만족률이 87.4%으로 지난해 86.3% 대비 1.1% 포인트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문의 서귀포시 여성가족과 760-6441.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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