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표선면 신청사 준공식…“주민과 소통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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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표선면 신청사 준공식이 11일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 허법률 서귀포시 부시장, 강연호 도의원(바른정당·서귀포시 표선면), 오대익 교육의원(서귀포시 성산·남원읍·표선면·송산·영천·효돈·동홍동), 김문탁 전 도지사, 강태훈 전 남제주군수 등 각계 인사와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표선면 구청사는 1981년 지어져 36년 넘게 사용되면서 건물 노후화에 따른 주민 불편으로 공간 확보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왔다.

서귀포시는 이에 따라 2015년 21억원을 들여 토지를 매입한데 이어 지난해 6월 건축비 49억원을 투입해 신청사 공사에 착수했다.

지난 5월 구청사에서 북서쪽으로 약 30m 떨어진 곳에 신축된 신청사는 지하 1층, 지상3층, 연면적 2623㎡규모로 민원 업무 공간 외에도 주민을 위한 배움터(프로그램실) 2개실과 공연시설이 갖춰졌다.

오임수 표선면장은 “표선면 청사가 행정업무 수행뿐만 아니라 주민과의 커뮤니케이션 강화를 통해 사랑받는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청사 부지에는 총 사업비 40억원이 투자돼 오는 12월까지 차량 170대를 수용할 수 있는 주차빌딩이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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