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간판이 도시 품격을 높인다.’
서귀포시는 지역 특색을 살린 독창적이고 창의적인 간판 발굴을 위해 아름다운 간판상 공모전을 연다고 10일 밝혔다.
아름다운 간판상 공모 기간은 오는 9월 9일까지이며 적법하게 허가(신고)되어 제작·설치된 고정형 광고물이 대상이다.
응모 자격은 간판을 설치한 광고주(점포주) 또는 간판을 제작한 광고업자, 간판 디자인 설계자 등 이다.
접수된 간판은 전문가와 시민들의 평가를 합산해 서귀포칠십리축제 폐막일(10월 1일)에 결과를 발표하고 시상한다.
전문가 평가는 전문기관에 심사를 의뢰해 주변 환경 및 건물과의 조화, 디자인의 창의성, 친환경 소재와 절전형 전기재료 사용 등 전문적인 심사를 거쳐 우수한 간판 10개를 선별한다.
서귀포시는 전문가 평가를 통해 선정된 10개를 대상으로 서귀포칠십리축제 기간 합산해 아름다운 간판 5개를 최종 선정해 총상금 300만원과 상장을 시상한다.
한편 서귀포시는 2012년부터 해마다(2013년, 2014년 제외) 아름다운 간판상 공모전을 열고 있다.
문의 서귀포시 도시과 760-3021.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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