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해서 하늘을 날아갈 듯이 기쁘다.”


유치부 우승자인 고서호군(금호유치원)은 “첫 번째 경기를 치를 때 떨리기도 하고 경기 중 질뻔 한 순간도 있었지만 자신감을 갖고 끝까지 집중해 좋은 결과를 얻었다”며 “새로운 친구들과 바둑을 둘 수 있어 즐거웠는데 우승까지 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고군은 유치원 친구를 따라 바둑을 시작한지 7개월, 생애 두 번째로 참여한 제주신보배 꿈나무 바둑대회에서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게 됐다.


고군은 “일주일에 세 번씩 가던 바둑학원을 4개월 전부터 일주일 내내 가고 있다”며 “바둑을 하면할수록 점점 흥미와 실력이 생기는 것을 느낀다”고 말했다.


백나용 기자 nayong@jeju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