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제주신보배 꿈나무 바둑대회에도 참가해 3연패를 달성하고 싶어요”


여학생부 우승을 차지한 안수민양(동홍초 3)은 지난해 초등 저학년부 우승자다. 올해 역시 강한 승부사 기질로 1등의 영예를 안았다.


안양은 “이번 대회부터 남녀가 분리되면서 이전보다 더 순조롭게 경기를 치를 수 있었다”며 “제주신보배 꿈나무 바둑대회에서 또 한 번 우승을 차지하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7살 때 친구를 따라 우연히 바둑을 시작한 안양은 교육감배 바둑대회 우승, 하나배 바둑대국 초등 저학년부 2위 등 각종 대회에서 입상하며 여자 바둑의 자존심을 지키고 있다.


안양은 지난달 열린 하나배 바둑대국 지역에선 여학생부 1등을 차지, 오는 27일 서울 63빌딩에서 열리는 본선에 참가해 지금껏 갈고닦은 실력을 뽐낸다.

 

백나용 기자 nayong@jeju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