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대표하는 바둑기사 될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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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성수군, 꿈나무 바둑대회 초등 저학년부 우승

“한국을 대표하는 바둑기사가 되는 게 꿈이에요.”

 

이번 꿈나무 바둑대회 초등 저학년부 우승을 차지한 부성수군(신제주초 2)은 “경기 내내 긴장했지만, 끝까지 침착함을 유지하려고 노력한 결과 우승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부군은 “어디에 바둑 돌을 놓아야 실수하지 않고, 이길 수 있을지 계속해서 생각했다”며 “상대방이 생각보다 만만하지 않아 아슬아슬하게 우승했지만, 그래도 이겨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7살 때부터 바둑을 둔 부군은 바둑계에 입성한 지 갓 2년 밖에 되지 않았지만, 도내 대회에 여럿 출전해 2차례 입상하는 등 남다른 재능을 보이고 있다.

 

부군은 “예전 대회에서 5등을 한 후 ‘다음에는 꼭 우승해야지’ 다짐한 뒤로 열심히 바둑 공부를 했다”며 “앞으로 여러 대회에 출전해 많은 경험을 쌓아 이세돌 같은 멋진 프로 바둑기사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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