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는 중등부에 출전해 우승하고 싶어요.”

 

초등 고학년부 정상에 오른 송진혁군(오라초 6)은 “이번 꿈나무 바둑대회에서 우승하기 위해 그동안 열심히 인터넷 바둑을 두고, 프로기사들이 둔 기보도 분석했다”며 “무엇보다 옆에서 잘 이끌어 주신 강순찬 담임선생님 덕분에 우승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형과 누나가 바둑을 두는 모습을 본 다음 우연히 바둑책을 접하게 되면서 흥미를 느꼈다는 송군은 “작년 이세돌이 알파고를 상대로 고군분투한 끝에 눈물의 1승을 거두는 모습이 너무 인상깊었다”고 말했다.

 

송군은 또 “다음 번에는 중등부에 출전해 1등하고 싶다”며 “바둑을 시작한 지 이제 2년밖에 되지 않았지만, 열심히 해서 전 세계가 주목하는 프로기사가 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