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족관에 갇힌 돌고래를 바다로 돌려보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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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운동연합 바다위원회 퍼포먼스 전개
▲ 환경운동연합 바다위원회 회원 10여 명이 지난 7일 서귀포시 중문해수욕장에서 수족관에 사육 중인 돌고래들의 방류를 촉구하는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수족관의 돌고래들을 바다로 돌려보내자는 내용의 퍼포먼스가 제주바다에서 펼쳐졌다.

 

환경운동연합 바다위원회 회원 10여 명은 지난 7일 서귀포시 중문해수욕장에서 고래보호캠페인을 전개, 도내 3개 수족관에서 사육 중인 돌고래 15마리의 방류를 촉구했다.

 

이들은 “조만간 제주 조천읍 함덕리 앞바다에서 자연방류 훈련을 하고 있는 대포와 금등이가 고향인 바다로 돌아간다”며 “이를 계기로 제주 수족관에 갇힌 돌고래 15마리를 포함, 전국 수족관의 돌고래 39마리에 대한 방류가 완료될 때까지 캠페인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최수영 환경운동연합 바다위원회 사무국장은 “제주가 돌고래를 억류하고 학대하는 ‘돌고래쇼’를 금지하고 반생명적 섬이라는 오명에서 벗어나 하루 빨리 평화와 생태의 섬으로 되돌아가길 바란다는 의미로 제주에서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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