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바둑영재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한 2017 제주신보배 꿈나무 바둑대회가 9일 오후 1시30분부터 탐라장애인 종합복지관에서 열린다.
제주신보가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바둑협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제주도내 유치원생과 초중학교 및 중학생 등 제주바둑의 미래를 이끌어갈 바둑 꿈나무들이 출전해 반상의 제왕을 가린다.
대회는 ▲초등학교 저학년부(1~2학년) ▲초등학교 중학년부(3~4학년) ▲초등학교 고학년부(5~6학년) ▲중학부(중학교 재학생) ▲여학생부(초·중학교 재학생)로 나뉘어 열린다.
특히 올해 대회부터는 미취학아동과 바둑 초년생들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유치부(미취학 아동) ▲샛별1부(10~12급) ▲샛별2부(13~15급) ▲샛별3부(16급 이하 4·5·6학년) ▲샛별4부(16급 이하 1·2·3학년)의 대회도 열린다.
시상은 각 부별로 실시되며 대회 규칙은 대회 당일 발표된다.
이번 대회가 제주지역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바둑 인구의 저변 확대는 물론 바둑 붐 조성은 물론 제주지역의 바둑 발전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조문욱 기자
mwcho@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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