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3일 라헨느CC서
제주에서 국내 최초로 한·중 아마추어 골프 국가대항전이 열린다.
한국미드아마추어골프연맹(KMAGF)은 한·중 미드아마추어 국가대항전이 오는 12일부터 13일까지 제주 라헨느 컨트리클럽에서 열린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 한국팀은 미드아마의 간판 이주승 등 랭킹 톱12 선수들이 출전하며, 중국팀은 우승 경력이 많은 아마추어 선수들로 구성됐다.
연맹 측은 이번 대회가 중국 정부의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보복으로 얼어붙은 한·중 관계 개선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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