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산악연맹(회장 박희수) 소속 클라이밍팀이 제20회 서울특별시장기 스포츠클라이밍대회에 참가해 금메달 1개와 은메달 2개를 수상했다.
지난 1일부터 2일간 서울 중랑스포츠클라이밍경기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제주는 고등부 10명, 일반부 5명 등 15명이 출전했다.
남자 일반 리드(난이도) 동호인부에 출전한 한성진은 1위에 오르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주현(서귀포백록산악회)은 여자 일반 리드 동호인부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또 고등부 스피드 부문에서 오제헌(한림공고)은 은메달을 따냈다.
제주관광대학교의 신준하와 이용수는 남자일반엘리트 속도 부문, 리드 부문에서 각각 4위를 차지했다.
한편 오제헌, 신준하는 청소년 국가대표로 선발돼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아시아청수년선수권대회 출전을 위해 4일 출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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