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전 7시45분께 제주시 우도 동쪽 43㎞ 해상에서 포항선적 채낚기 어선 H호(29t·승선원 4명)가 기관 고장으로 항해가 불가능하다며 제주해양경비안전서로 구조를 요청했다.
이에 제주해경서는 300t급 경비함정을 급파, 선원 전원을 구조한 후 H호를 서귀포시 성산항으로 예인했다.
이와 함께 제주해경서는 이날 낮 12시20분께 제주항으로 입항하던 군산선적 모래운반선 K호(3405t·승선원 12명)가 기관고장을 일으켜 표류함에 따라 예인석 2척을 수배, 사고발생 25분만에 K호를 제주항 6부두에 안전하게 계류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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