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창립 15주년을 맞는 해어림(대표 문순천)은 제주해조산업RIS사업단 수산발효식품회사로서 제주산 전갱이와 고등어를 주원료로 다시마·무말랭이·감귤 등 부재료를 넣어 3년 이상 자연 숙성시킨 어간장을 생산하는 업체다.
청정 제주산 원료로 빚어낸 해어림 어간장은 간장 소스, 소금 액젓 대용으로 사용이 가능한 천연조미료로 세계자연유산 제주 품질 인증 ‘J마크’를 받았으며, 문순천 해어림대표는 2005년 어간장의 맥을 이은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민국 신지식인으로 선정됐다.
문순천 대표는 “어간장은 풀무원 매장인 올가홀푸드와 한국생협연대, 한살림 등 유기농 전문매장에 공급하면서 맛과 품질을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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