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출신 첫 주교 탄생…문창우 신부, 제주 부교구장 임명
제주 출신 첫 주교 탄생…문창우 신부, 제주 부교구장 임명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페이스북
  • 제주의뉴스
  • 제주여행
  • 네이버포스트
  • 카카오채널

제주출신 첫 천주교 교구 부교구장 주교가 배출됐다.

 

29일 한국천주교주교회의에 따르면 프란치스코 교황은 지난 28일 제주교구 문창우 비오 신부(54)를 제주교구 부교구장 주교로 임명했다.

 

부교구장 주교는 정년을 얼마 남겨두지 않은 교구장을 보좌하기 위해 교종이 임명하는 직위다.

 

제주교구 부교구장으로 임명된 신임 문 주교는 1963년 제주출신으로 오현고등학교와 제주대학교를 졸업하고 광주가톨릭대학교에서 신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1996년 사제 서품된 후 서문성당 보좌신부, 중문성당 주임신부, 제주교구 교육국장, 광주가톨릭대학교 교수 등을 역임했다.

 

현재 제주 신성여중 교장을 맡고 있다.

 

백나용 기자 nayong@jeju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