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백 만들기 체험...인기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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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전시.홍보로 친환경 대회 부각

제주신보가 주최한 제1회 국제청정에코마라톤은 친환경을 주제로 한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도민과 관광객들에게 환경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대회가 됐다.

 

제주신보가 조천운동장에서 진행한 ‘에코백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은 개회식에 앞서 가족단위 참가자들이 몰렸다.

 

당초 어린이를 대상으로 준비했던 이 프로그램은 성인들도 몰리면서 준비한 가방이 수시간 만에 동날 정도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에코백 만들기 체험은 장바구니 또는 나들이용으로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친환경 가방을 통해 1회용 비닐 사용을 줄이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어린 아이와 손잡고 체험 부스를 찾은 가족들은 제주신보가 무료로 제공한 친환경 소재 가방에 물감으로 직접 그림을 그려 세상에 단 하나인 자신만의 가방을 만들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가족들은 직접 그린 그림에 ‘서로 사랑하면 언제나 봄’, ‘내 삶은 꽃처럼 아름다울거야’, ‘당신의 시작을 응원해’ 등 다양한 문구를 적으며 환경의 소중함과 함께 행복한 가정을 꿈꿨다.

 

에코백 만들기 체험에 나선 도민과 관광객들은 “마라톤 타이틀처럼 제주신보가 앞으로도 청정 제주를 만드는데 앞장서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에코백 만들기 체험 부스 인근에 설치된 전기차 전시·홍보 부스에도 관람객들이 발길이 이어졌다.

 

전기차 전시·홍보 부스는 현대자동차 제주지역본부(본부장 이종일)가 참여한 가운데 2016년 도내 전기차 판매 1위를 기록한 ‘아이오닉’이 선보였다.

 

이봉희 현대자동차 제주지역본부장은 “탄소 없는 섬 제주를 위해 전기차의 효율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대회에 참가했다”고 말했다.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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