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를 마치면 제주의 풍광과 제주 음식 마음껏 즐길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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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참가자 인터뷰-이번 대회위해 6명 제주 첫 방문

“중국인들에게 인기가 많은 제주지역에서 열리는 마라톤 대회에 출전하기 위해 회원들과 함께 많은 훈련을 했습니다. 대회가 끝나면 제주 여행과 함께 제주의 토속음식을 마음껏 즐길 겁니다.”

 

이번 국제청정에코마라톤대회를 위해 멀리 중국에서 제주를 찾은 ‘샤오 프아우 트안·小跑团· 작은 달리기 그룹) 회원들.

 

쿠오린(33)씨는 “회원들과 평소 마라톤 훈련을 하면서 대회가 열리는 지역을 방문해 대회도 참가하고 그 지역을 여행하고 있다”며 “특히 이번 대회는 중국서 인기가 높고 아시아의 하와이라고 불리는 제주에서 열려 회원들과 함께 큰 기대를 갖고 출전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 대회를 위해 제주를 찾은 이들 6명은 “중국내 한류영향이 매우 큰데 많은 한류드라마가 제주에서 촬영됐다는 소식도 들었다”며 “특히 인기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의 주인공이 제주의 땅에 떨어졌다는 농담이 유행할 정도로 중국내 제주지역의 인기는 매우 높다”고 회원들은 입을 모았다.

 

장레페이씨는 “평소에도 많은 훈련을 하고 훈련에 대한 검증을 위해 많은 대회에 출전하고 있다”며 “이번 대회가 습하고 더운 제주의 여름날씨에 열리는 점을 고려해 팀원 중 한명은 제주의 날씨와 비슷한 샤먼이라는 도시에서 특별훈련을 했다”며 대회 결과에 대한 기대감을 보였다.

 

제주를 찾은 6명의 회원들은 “평소 오고 싶었던 제주를 방문했으니 제주의 절경을 마음껏 즐기고, 최소 5곳 이상의 맛 집을 탐방해 좋은 추억을 쌓고 돌아 가겠다”고 말했다.

 

조문욱 기자

mwcho@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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