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가 최근 어렵고 복잡한 건축 관련 법령을 알기 쉽게 소개한 만화 책자 ‘건돌이, 건순이와 떠나는 건축여행’ 2호 1000부를 발간했다.
2010년 1호에 이어 7년 만에 발간된 만화책자는 주택 인허가, 공동주택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 용도변경, 건축물 분쟁, 공동주택 하자보수, 가설건축물 인·허가, 공작물 설치, 건축물 철거 신고 방법 등 민원인이 궁금해 하는 인허가 상담 위주로 엮였다.
알아두면 편리한 조례와 인·허가와 관련된 각종 부담금도 실어 민원인의 편의를 도모했다.
서귀포시는 만화 책자를 건축과, 종합민원실, 읍·면사무소, 동주민센터에 비치할 계획이다.
김재철 서귀포시 건축과장은 “민원인이 궁금해 하는 건축 상담 내용을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만화 책자로 펴냈다”고 말했다.
문의 서귀포시 건축과 760-3001.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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