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승임 제주도보훈청장이 오라동 조설대 애국선구자 경모식에 공식 참여하겠다는 의지를 밝혀 주목.
22일 열린 제주도의회 예결특위 전체회의에서 이선화 의원이 조설대에 대한 입장을 묻자 황 청장은 “도민들께서 소중하게 생각하면 같이 참여해서 이해하고 공감하는 자리가 필요하다”며 “염려하는 부분을 이해하고 유념해서 보훈정책을 펼치겠다”고 강조.
이 의원은 “직전 보훈청장이 주민들에게 상처를 준 부분이 있다”며 “취임하자마자 어르신들을 찾아가 사과했다는 얘기를 들었다. 그 부분에 대해 감사드린다”고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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