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개업 변호사가 없는 읍·면지역인 무변촌(無辯村)에서 찾아가는 법률 상담 서비스를 실시한다.
법률 상담은 법제지원담당(변호사)이 오는 23일 한림읍을 시작으로 매주 각 읍·면을 순회해 다양한 자문과 상담을 벌이게 된다.
올해는 주민들뿐만 아니라 읍·면사무소에 근무하는 직원들의 업무와 관련해 법률 상담도 진행할 예정이다.
또 업무 추진에 걸림돌이 되고 있는 불필요한 규제에 대한 의견을 수렴해 향후 규제 개선안으로 제출하기로 했다.
제주시 관계자는 “법률 자문을 받기 어려운 읍·면지역 주민은 물론 공무원들에게도 상담 서비스를 실시해 각 사안에 맞는 법적 해결책을 제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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